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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랑

 
                                                                 이현숙 목사

 

예수님은 창녀를 보시며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해 주셨다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요8:11)

 

예수님은 세리를 보시며

나를 좇으라 하시니 마태가 일어나 예수님을 따랐다

"이르시되 일어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마9:9)

 

예수님은 부자인 세리장인 삭개오도 부르셨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눅19:9)

 

예수님은 고자질쟁이인 삼십팔년 된 문둥병자도

불쌍히 보시고 고치셨다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요5:14)

 

예수님은 이스라엘 제사장 니고데모도 불러

장차 있을 하늘의 비밀을 말씀해 주시고 깨닫게 해 주셨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요3:14)

 

예수님은 바리새인들도, 세리도,

각색 병든 자들과 죄인들도 불쌍히 여기시고 부르셨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 시키러 왔노라" (눅5:32)

 

예수님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에게 자유와 기쁨을

원수 되어 살아가는 자에게 사랑을

사망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어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사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