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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이현숙 목사
율법은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지켜 행하는 자가 의인이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읽는 자도 복이요 듣는 자도 복이요
지켜 행하는 자는 더욱 복이다
너희가 성경을 알았더라면 나도 알았고 아버지도 알고
인자의 임함도 알았으리라!
육신의 속한 허무한 것만을 구하는 자들의 귀를 내가 닫았느니라!
인자를 구하지 않고 찾지 않는 자들의 눈을 내가 가리웠고
마음으로 깨달아 알지 못하게 하였느니라
너희가 십자가 지기를 원했고 자기를 부인하고 귀 기울여
내 음성 듣기를 기도했더라면 나는 나를 너희에게 나타내었으리라
믿음이 모든 자의 것이 아니듯 들림 받을 신부 또한 모든 자가 아니요
나의 사랑을 입은 자라야 하느니라
내가 내 마음을 저들에게 부어주지 않으면 나를 알지 못하고
저들 또한 나를 구하지 않으면
내 마음을 깨닫지 못하고 나를 알 수 없으리라
그들은 장차 땅에 임할 환란을 당할 것이요
아버지의 진노와 심판을 피하지 못하리라
나는 나의 재림 소식을 저들에게 가리웠고
성령의 소리를 듣지 못하게 하였고 자기 소리만을 내기 좋아하는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되어 심판과 환란의 소리를 듣지 못하게 하였다.
마지막 시대에 사는 사람들이 양과 염소의 신앙으로 나뉘고 있구나
육의 신앙과 성령을 쫓는 신앙으로, 세상의 영과 하나님을 따르는 신앙으로,
땅에 남을 자와 공중에 들려 올라갈 자로 서로서로 각기 나뉘고 있구나
이 말을 저들에게 전하라 들리는 자는 지켜 행할 것이요
내 말을 거절하는 자는 나도 저희를 거절하리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고전 16:22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지어다 주께서 임하시느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