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V - 기독교 뉴스

 

 

제6회 전국대학연합 기도회

복음화⋅세계선교 위한 한걸음

 

 

전국대학연합 조찬기도회(회장 한상림 목사)가 20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에서 열렸다.  조찬기도회에는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한양대, 한국외국어대 등 20여개 대학의 교수와 직원들이 참석했다. 

 

환영사를 전한 원광기 목사(고대기독교우회 회장)는 “복음과 교회가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전했다. 

 “기독교 역사를 보면 기도하는 곳에 하나님의 기적이 있었다”며 회복을 통해 다시금 기적을 일으키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교는 한용준 목사(고대교우목회자회 회장, 성만교회 담임)가 ‘생기가 있게 하라

(겔 37:1~14)는 제목으로 전했다. 한 목사는 “하나님은 처음 인간을 지으실 때 그의 생기를 불어넣으셔서

생령이 되게 하셨다. 그러나 인간이 죄를 지어 그 영이 죽었고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말았다. 

미래와 소망이 없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이 살아나는 것이고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의 바람이 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타깝게도 한국교회가 침체국면에 들어선 것과 교회마다 청년의 숫자가 줄고 있음을

지적하고, “각 대학마다 영적 생기가 넘쳐나고 성령의 바람이 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한국교회와 교계를 위해’,

‘대학⋅민족⋅세계 복음화를 위해’ 그리고 ‘전국 대학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합심기도를 했다.

 

이혜훈 의원(새누리당)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참 믿음을 찾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며

대학복음화를 위해 부르심을 입은 우리가 전심으로 기도하고 온 힘을 다해 소명을 행하면 하나님께서는 들으시고

이루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도의 씨앗은 분명히 열매를 맺을 것”이라며 “젊은이들이 한손엔 사랑,

다른 한 손엔 복음을 들고 온 땅 구석구석을 누비는 그런 날을 꼭 주실 것”이라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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