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윤리적 성문화 “동성애 확산” 막아야

 

 

 

국가인권위원회가 제65차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전국 170여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영화를 제작하여 상영하자 지난 11일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동대위, 상임위원장 이태희 목사)

가 이를 규탄하는 대회를 열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세계인권선언기념 도서관 인권영화 상영회’를 통해 ‘별별이야기2’를 상영하였다.

이 영화는 2007년 국민의 세금인 인권위원회 예산으로 제작되었으며, 청소년들에게 동성애를

옹호하면서 호기심이나 동정심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제기됐다.

 

대책위는 “청소년 시기는 성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로, 이 때 잘못된 정보가 주입될 경우 비정상적인

성의식을 갖게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진행되고 있는 전국 학교에서의 동성애

영화 상영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동성애 회복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동성애의 최후는 비참하다.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 성병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가 인권의 최선봉에 서있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이러한 동성애자들의 비참한 삶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일부 동성애 중독자들의

주장만을 받아들여 청소년들에게 동성애가 정상이라고 하며 동성애를 확산 조장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니 참으로 통탄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책위는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동성애 반대 시민운동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제1차 포럼을

진행했다. 동대위 사무총장 김규호 선민네트워크 대표는 “국회가 동성애자들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법안들을 내지 않도록 시민단체들이 연대해 감시해야 하며, 동성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

제정 촉구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법의 개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현재 국가인권위법에 동성애 옹호 조항인 ‘성적지향’이 삽입돼 있어 동성애 확산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대표는 “동성애선전교육금지법 제정을 촉구해야 한다”며 “동성애자 회복자모임인

홀리라이프(대표 이요나 목사)가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