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V - 기독교 뉴스

 

 

 

국정원 무력화는 안 되는 말•••

시국선언문’ 1만명 서명운동 돌입

 

 

지난 3일 여야가 국정원개혁특위 설치에 합의하면서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사무총장 서경석 목사)

국가안보 보장을 위해 종북을 좌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의 시국선언문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오는 11일까지 1만 여명의 한국교회 지도자 및 목사장로의 서명을 모아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정원 개혁특위는 민주당 측이 위원장을 맡아 향후 국정원의 정보활동 제한과 국회의 예산통제권 강화,

공무원의 정치관여 행위처벌 강화를 위한 입법을 연내에 통과시키기로 했다.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측은 나라를 걱정하는 몇몇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의 서명을 모아 시국선언을 발표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서명은 인터넷 사이트 https://docs.google.com/forms/d/1-GBNBsVnCmcrMtcpWWhvwzCdJKd-VYVO7PTzQDDA0fk/viewform 에서 참여 가능하다.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은 지난 9월 창립된 단체로 <북한주민의 인권회복>

<종북좌파 세력의 무력화>를 위해 기도하며 활동하고 있다.

 

 

 

 

시국선언문 내용

 

국가안보를 위한 댓글달기가 대선개입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되며 선거개입이 염려되어 안보댓글

달기가 중단되어서도 안 된다. 국정원 개혁이라는 이름 하에 국정원을 무력화시키면 안 되고,

오히려 대공 수사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종북세력을 더 이상 좌시하면 안 된다. 명확하게 종북적인 정당은 해산되어야 한다.

통합진보당이 강제 해산되기를 원치 않는다면 북을 향해 인권개선과 북핵폐기, 개혁개방을 촉구하고

애국가와 태극기를 인정함으로써 스스로 종북이 아님을 밝혀야 한다.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민주당의 협력 없이는 어떤 법의 개정도 불가능하다. 국내 문제에서는 입장이

다르더라도 외교문제, 대북안보 문제, 종북좌파 척결문제에서는 함께 공조해야 한다.

 

지난 MB정권 초기의 광우병 소동처럼 또 다시 정권의 흠집을 잡아 이를 빌미로 나라를 흔들려는

집단이 대통령의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선 지금의 현실을 개탄한다. 나라의 안정과 발전을 희구하는

애국시민들이 나서서 나라의 중심을 잡음으로더 이상의 혼란이 없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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