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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때때로 남의 불행에 쾌감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생물학적 본성이라는 연구결과에

이러한 경우 자신이 악마가 아닐까자책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 2013년 세계대학교

랭킹 8위를 자랑하는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의 연구팀은 다른 사람(자신이 부러움을 느끼는 대상)

불행을 보고 행복한 기분에 빠지는 인간의 감정을 발견하고 이 실험결과를 뉴욕아카데미 연보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몇 가지 실험을 통해 얼굴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마약중독자, 노인,

애국자, 전문가의 사진들을 보여주고 뺨의 움직임에 따라 미소 짓는 강도를 측정했다. 4가지 타입의

인물그룹은 각각 혐오, 연민, 자랑스러움, 부러움을 시사한다.

 

행운을 얻은 상황, 불운한 경우, 일상생활 부분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상황을 설명하며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의 뺨의 움직임을 측정했다. 실험결과 부러움의 대상이 불운한 상황에 놓였을 때 얼굴 볼의

움직임이 많아지며 미소 짓는 강도가 세지는 현상이 발견됐다. 또 다른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실험에서도 상대가 안 좋은 상황에 빠진 것을 볼 때 참가자들의 뇌는 쾌감을 느끼며 즐거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실험이 끝난 2주 후 연구팀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사진 속 인물 중 한 명에게 해를 가한다면

누구에게 하겠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부러움의 대상을 공격대상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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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 2014.03.05 10:59
    주님 이 말씀이 내게 이루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