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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완구 장난감인 레고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항상 인기제품으로 불황이 없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은 레고의 닌자고시리즈로 작년 히트제품인 레드닌자고는 품귀현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웃돈을 주고 팔리는 일도 있었다.

 

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의 로봇전문가 크리스토프 바트넥 박사가 발표한 장난감 연구결과를 보면

레고 미니인형 중 화가 나거나 심술궂고 흉악하게 생긴 얼굴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시대적 상징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1970년대에는 레고인형이 모두 웃는 얼굴이었지만 1989년부터 다양한 감정(경멸, 자신감,

걱정, 두려움, 행복감, 분노)를 담은 인형들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지금시대에는 장난감의 주제가

싸움이나 전쟁, 무기, 갈등으로 옮겨지는 것이 분명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2010년에는 분노슬픔

혐오의 표정을 지은 인형이 전체의 30%를 넘었다.

 

어둡고 험악한 표정이 많아진 이유는 영화나 만화를 주제로한 테마형 레고가 많아지면서 주인공과

더불어 총칼을 들고 그에 맞서는 악당 캐릭터가 항상 등장하기 때문이다.

 

레고의 지난해 전 세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42억 달러(47674억 원)을 기록했으며,

레고에 따르면 전 세계 어린이들은 매년 50억 시간 동안 레고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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