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V - 기독교 뉴스

교회가 근심거리된 현실 참담하다

광주·전남 기독교단체 반성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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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는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교회가 두려움의 시선을 받는 현실이 참담하다며 일부 교회의 방역 방해를 규탄하고, “오직 예수님의 손과 발이 돼 세상의 아픔을 보듬고 섬기며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동부기독교교회협의회도 같은 날 성명을 내고 세상의 빛이어야 할 교회의 본질을 저버리고 사회를 위험에 빠뜨린 우리의 잘못을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순천기독교교회협의회는 31일 성명을 내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망각한 일부 교회들의 행동으로 개신교회 전체가 코로나19 전파의 온상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세상의 근심거리가 됐다며 반성과 사과를 요구했다. 또 방역당국과 시민사회에 머리 숙여 사죄하며 신뢰회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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