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대한민국 지키기 위한
첫째 사명은 기도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한국교회 시국에 관한 특별기도 호소문’을 20일 발표했다.
한교연은 이 호소문에서 “지금 우리는 사회 정의와 공의가 무너지고 어둠에 사로잡혀 참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는 참담한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며 “이 시대에 팽배한 거짓과 불신,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사상은 매우 위험하다”고 했다.
또 “기독교를 혐오집단으로 보는 사람이, 편법, 특혜, 반칙 등 이미 드러난 증거만으로도 스스로 개혁의 대상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이가 어찌 사법개혁을 주도하겠다는 것인가”라며 “한국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진리와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한 마음으로 기도함으로 악한 세력과 사상을 물리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 우리는 잠잠히 있을 때가 아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할 때”라며 “교회마다, 가정마다 시간마다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영적인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지켜주신 대한민국을 위한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은 기도”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