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V - 기독교 뉴스


박해받는 북한 기독교인 위한 행동 취할 것트럼프 밝혀



기독교뉴스238_2.jpg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돕기 위한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기독교인들에 대한 질문에 계속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 (북한 김정은과) 우리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북한에서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고 또 보내고 있다며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그래함 목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기독교인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선단체인 사마리아인의 지갑대표이기도 한 그래함 목사는 북한 기독교인들을 돕기 위해 4차례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회담이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한 박해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는 입장을 밝혔었다.

 

한편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미국국제개발처 (USAID) 마크 그린 처장을 이라크에 파견하고 이라크 기독교인과 야지디족의 삶의 재건을 위한 신속한 도움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펜스 부통령을 유엔을 거치지 않고 직접 이라크 피해자들에게 원조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펜스 부통령의 앨리사 파라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은 이슬람국가’(IS)의 대량학살로 거의 전멸된 이라크 기독교인들과 야지디인의 인권과 재산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지속적인 최우선 순위라고 말했다.

 

마크 그린 처장은 부통령의 지시에 따라 위험에 처한 이들을 돕기 위한 행동지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고_영문.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