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V - 기독교 뉴스




한국사회 스며드는 이슬람
총체적인 대책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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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연합신학대 소윤정 교수(아랍선교학)는 지난 13일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 조일래 목사) 주최로 열린 이슬람의 세계화와 한국사회의 대응세미나에서 이슬람이 주는 사회적 영향을 이슈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국내 <이슬람 할랄단지 조성>에 대한 반대운동은 경제적 손실과 국가안보 차원에서 테러위험률의 증가를 고려한 것이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경제활성화를 이유로 이슬람 종교행위의 제사음식을 상업화하여 한국사회 전반에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할랄음식은 철저하게 이슬람 종교의 도축방식인 자비하행위를 따라 이슬람 종교에서 규정하는 대로 만들어진 음식을 말한다.

 

소윤정 교수는 기독교단체들이 맹목적으로 무슬림들의 유입을 반대하고 저지하는 것이 아니라, 테러를 주동하는 과격파 무슬림들의 입국을 반대하는 측면과 함께 이슬람 교리가 한국사회 전반에 혼란을 야기시킬 것을 우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정부가 선이행, 후대책식으로 미미한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할랄 육성정책을 펼쳐왔다고 지적하고, 이미 이슬람화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서구 교회들과 네트워크 되어 있는 한국기독교 공동체의 견해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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