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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19일 이루어지는 18대 대통령선거의 유권자수가
4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7대 대선 당시 보다 7.6% 증가한 수치다. 

이번 전체 유권자 중 887만 명으로 가장 비중이 큰 40대 표심의 흐름이
대선 결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또한 2030보다 5060의 유권자수가 늘면서 이것 또한 선거의 중요 변수로 떠올랐다. 
이에 투표율이 낮은 젊은 층의 많은 지지를 받는 야권에 불리해지면서 민주당은
투표시간 연장을 이슈화하고 투표율 70%고지를 돌파하기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또 다른 역풍은 북한이다.  통일부의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우리나라 대선에
영향을 주기 위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첫째는 북한 방송을 통해
국내선거와 관련된 내용을 거명하며 비난하는 횟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대선 시간표가 임박할수록 선거개입을 노골화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양상이며,
그 수준이 5년 전 보다 3배나 증가했다.

또한 북한은 대남 선전선동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등 대남•외곽기구들을
국내 선거 개입에 적극 동원하고 있으며, 젊은층을 겨냥해 유투브와 트위터 같은
SNS 온라인 매체들 까지 활용한 선전선동을 강화하고 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윤상현 의원(새누리당)은
“김정은은 올해 1월 1일 노동당 산하 대남기구인 반제민전(반제민족민주전선)을 통해
한국 선거에 개입하라는 지령을 내렸다”며 “북한은 이 명령에 따라 앞으로도
대선에 개입하는 더욱 다양한 행동들을 감행할 것이다. 정부가 이러한 북한의
선거공격전에 어떻게 응전할 것인지 정밀한 대비태세를 가동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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