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성경 그대로 만든

‘노아의 방주’ 테마파크 개관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상기시키는 ‘노아의 방주’가 실제로 美 켄터키주 테마파크에 성경 그대로 만들어져 지난 7일 개장됐다.  하나님이 타락한 인류를 물로 심판하시면서 의로운 노아와 그의

가족과 암수 한 쌍씩의 모든 생물을 싣고 홍수를 피하도록 했던 성경말씀에 기반해 방주를 원형

그대로 재건했다.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한 앤서스인제네시스 (Answers in Genesis) 의 대표이자 이곳 창조박물관장인

켄 함(Ken Ham) 박사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세상은 매우 빠르게 세속화되고 편향되어

가고 있다. 공격적인 세속주의자들이 성경에 대해 말하는 것을 금하게 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 왔다.

노아의 방주는 오는 세대에 하나님의 진리를 상기시키는 존재로 서 있다. 방주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성경에 대한 메시지를 세상에 알릴까 고민한 산물이며, 이것이 세상에 진리를 나타내는 우리의 방식”이라고 전했다.

 

2010년부터 6년에 걸쳐 완성된 방주의 크기는 길이 300규빗 (약 135m), 너비 50규빗 (약 22.5m), 높이 30규빗 (약 13.5m)로 총 1억 달러 (약 1165억 원)의 비용이 들었으며, 대부분 후원금으로 이루어졌다. 방주 안에는 성서의 설명대로 노아의 가족과 동물, 우리가 모형으로 재현됐다. 지금은

멸종돼 볼 수 없는 동물들은 실제 형상과 같이 재현돼 전시되어 있으며, 실제 동물들은 방주 밖에 위치한 동물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픈 행사에서 앤서스인제네시스 공동창립자인 마크 루이는 “오늘 모인 여러분 7천여 명은 매우 아름답다. 동일하게 아름다운 장면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관계자들은 올해

140만 명 이상이 이 곳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