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WEA 세계지도자대회 협력 거절”
<WEA·한기총과 함께하지 않는다>
한국교회연합이 오는 2월 열리는 WEA 세계지도자대회에 협력하지 않기로 했다. 한교연은 지난 22일
임원회를 열고 WEA의 세계지도자대회 공동주최 요청을 최종 거절하기로 입장을 정리하고 이러한
결의를 회원교단에도 공문으로 공지하기로 했다.
한교연은 한국교회의 턴업운동을 진행 중이다. 턴업운동은 한국교회의 이미지 추락을 Stop하고
Turn하여 Up시키는 운동으로 종교인과세, 차별금지법, 동성애 대책, 이슬람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대처할 한국사회발전연구소의 설립을 위해 모금을 진행 중이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기총 주관으로 WEA세계지도자대회는 2월 29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29개국 대표가 모이며, 27개 교단장과 총무들이 대회에 참여하기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