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V - 기독교 뉴스





<한국인의 종교 실태조사>

기독교 열심은 일등, ‘호감은 꼴지




우리사회에서 꾸준히 늘던 종교인의 비율은 10년 전에 비해 감소했고, 종교자체에 호감을 느끼지 못하고

무관심 해진 사람들의 비율은 45%로 더욱 늘어났다. 나이가 어릴수록 종교에 무관심한 이들이 많아졌다

2004년의 20대는 45%가 종교를 믿었지만 현재 믿는다고 응답한 20대는 31%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교계는 종교인 감소비율이 사회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대중문화,

게임, 스포츠 등 사람들의 관심을 분산시키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종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떨어진다는 것이다

한국갤럽은 젊은 층의 탈종교 현상이 나아가 향후 10, 20년 장기적인 종교인구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4 한국갤럽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종교인들에게 가장 적은 호감을 받고 있는 종교로 기독교가 꼽혔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불교가 가장 많은 호감을 받고 있고, 그 다음은 천주교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생활 속 종교비중 항목에서는 개신교인들이 타 종교인들에 비해 종교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장 열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배 참여도가 월등히 높았고, 헌납 비율에서도 독보적으로 높았다

십일조를 한다는 응답이 68%로 천주교(36%)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앞섰다. 지난 30년간 조사에서도

십일조 이행률이 천주교에 비해 항상 높았다.

  

하지만 한국갤럽은 젊은 층의 탈종교 현상이 나아가 향후 10, 20년 장기적인 종교인구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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