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선교 포럼 |
“선교적 가치인식 중요” |
지난 10월 경기연회 스포츠선교회(회장 우병설 목사)는 제1회 스포츠선교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조광민 교수(연세대)는 “교회도 이제 스포츠를 선교의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고 전하고 스포츠선교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포츠는 인지도가 높아지면 현대사회에서 차지하는 가치비중이 커지고 있고 사회, 문화, 경제 등 다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들은 포럼에서 스포츠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을 다짐하는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우리나라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선수들의 병영장인 국군체육부대에서 군인과 군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유동표 목사(상무백석교회)는 그동안 국가대표급 선수 4천여명에게 복음을 전도한 것으로 롤 모델이 되고 있다. 10월 4일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유동표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전하고 “12년의 사역을 바탕으로 이제 더욱 활발한 군사역과 함께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일들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는 현재 국가대표급 선수들 430명과 200여명의 일반사병·간부들이 생활하는 부대로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이들의 복음화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많은 청소년들과 대중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이곳에서 월드컵국가대표 축구선수인 김재성, 김형일, 최효진, 김치우, 이종민 양궁의 김재승, 사격의 박민우, 한 대윤, 야구의 모창민, 김광, 펜싱의 김계환, 유도의 안정환, 싸이클의 김영광, 복싱의 김찬양 등이 신앙에 열심이다. 12년 전 민간인 성직자 자격으로 파송을 받아 사역을 시작한 유 목사는 부임하면서 군 장병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새벽기도를 마치면 사병들과 함께 체조하고 구보하면서 그들 곁으로 다가갔다. 함께 운동하고 친교를 나누면서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서는 유 목사에 사병들이 마음을 열면서 내부적으로 혼란하던 교회도 화목한 공동체로 안정을 찾았다. 부임 당시 3개 종목들만 출석하던 교회가 지금은 25개 전 종목의 선수들이 출석한다. 유 목사는 힘들고 지친 부대원들을 찾아가 커피와 음료로 섬기는 일명 ‘찾섬운동’을 전개하고, 경기장 심방사역으로 년간 4만킬로 이상을 운행하며 25개 종목의 경기장을 방문하고 선수들을 위한 기도와 격려를 하고 있다. |
2012.11.08 23:04
스포츠선교 포럼 “선교적 가치인식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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