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에 참수된 크리스천 소년들의 고백···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기독교 신앙을 버리라는 협박에 굴복하지 않은 이라크 소년들 4명이 참수 당했다고 현지 기독교 지도자가 밝혔다.
아이들은 모두 15살 이하로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마호메트를 따르겠다는 맹세를 하도록 강요당하며
그렇지 않으면 참수될 것이라고 했지만 이를 거부했다.
IS가 소년들에게 “너희들, 개종하겠다고 말해!”라고 위협하자, 아이들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 분을 따라 왔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해 오셨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IS대원들이 거듭 “시키는 대로 마호메트를 따르겠다고 말해!”라고 다시 압박했지만 소년들은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다”며 신앙을 버리지 않았고, 결국 목이 잘리는 고통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