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사람.. 사랑하는 사람..
여행을 가서도 길을 가다가도
통화하고 싶으면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던 곳
지금처럼 추운 겨울이면
추위에 손을 호호 불어가면서
무슨 말을 먼저 할까
내 차례는 언제 오나 발을 동동동 구르며
설렘 속에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죠^^
혹여 동전이 다 떨어져 끊긴다고 '뚜뚜' 소리가 날 때면
아직 못다 한 이야기가 많은 아쉬움에...
어떻게서든 더 많은 이야기를 하려고
거의 랩을 했던 기억도.. (ㅎㅎ)
요즘은 거의 모두의 손에 들려져있는
핸드폰(or 스마트폰) 때문에
거의 인적이 끊긴 외로운 아이지만,
가끔은 공중전화로 통화하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때의 기다림이
그때의 설렘이
그때의 순수했던 그 마음이
... :)
오늘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주님께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볼까 합니다.
그때의 그 마음으로..!
'뚜뚜' 소리 나면 눈물 날지도 모르니
절대 끊어지지 않을 15** 콜렉트콜로! :D 헤헤
오늘 주님께 기도전화 한통... 하실거죠? ^^
Photo Essay. 마음속풍경
HSTV (http://www.hstv.co.kr)